· 환자분의 증상
안녕하세요?16살(예비고1) 아들이 무릎이 아프다고 해서 mri촬영을 했는데 추벽증후군과 연골연화증이 있다고 수술을 권유받았습니다.
초등 4학년부터 선수로 축구를 했는데 중1때 박리성 골연골염 1기 진단을 받고 보존치료를 하느라 1년 정도 쉬었습니다. 보존치료후 운동을 해도 된다는 의사선생님 말씀을 듣고 운동을 다시 했습니다.(1년정도) 그러다 작년 10월에 운동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런데 운동을 그만 두었는데 무릎을 완전이 구부릴 때도 아프고 쭉 필때 무릎 뒤쪽(오금쪽)이 땡기며 뻣뻣하며 아프다고 합니다.자전거타기 나 조김을 하고 나면 아프다가 몇일 쉬면 좀 나아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추벽이 연골을 손상시킨 부분이 있고 앞으로도 계속 자라고 두꺼워지면 연골연화증이 심해질 수 있으니 추벽을 잘라내는 관절경 수술을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아들이 아직 나이가 어리고 수술을 하지 않고 어떤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 그동안의 치료내역
추벽증후군과 연골연화증으로 치료받은 것은 없습니다.
골연골염 보존치료하는 동안 프롤로인대재생 주사 6회 맞았습니다.(3개월)
· MRI 검사에 대한 의사의 설명 내용
2년전 골연골염으로 mri 찍었을때 와 비교해 추벽이 지금은 더 커지고 연골이 손상된 부분이 있다고 함. 연골연화증도 있고 물혹 같은 것도 있는데 크기가 작아서 제거할 정도는 아니라고 함. 위쪽으로 힘줄염도 약간 있음.(참고로 골연골염 진단받은 병원은 다른 병원임)
· 수술이 필요한 이유
지금 당장 급한 것은 아니지만 추벽이 자라서 연골연화증이 더 진행될 수 있으니 수술하는 것이 좋다. 관절경은 간단한 수술이라 바로 다음날 부터 일상생활을 할 수 있으니 추벽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연골연화증은 완치가 되는 것이 아니니 근력운동과 물리치료 및 주사치료를 병행하면서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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