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자분의 증상
2017년 경부터 아래허리 통증이 지속되어 그동안 치료를 계속 받았었습니다.
작년 2019년 12월경, 갑자기 허리를 꼼짝하지 못하게 되어 기존 통원 병원에서 신경차단술 주사를 추가로 맞았습니다.
좌측 다리저림과 한동안 재채기도 못할 정도로 아래 허리 통증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허리통증은 많이 없고,
왼쪽 허벅지 바깥쪽이 앉아 있을때, 계속 저림 및 찌릿함이 종종 있습니다.(발생한지 1달 정도 넘었습니다.)
또한 출퇴근 운전시에(각각 편도 1시간 거리) 운전이 끝나고 일어날시에 아래 허리에 뻐근함 및 통증이 약하게 있습니다.
· 그동안의 치료내역
1.초기치료 : 처음 허리통증이 와서 병원 방문시에, X-RAY 검사 후 별다른 뼈 이상이 보이지 않아 도수치료 받았습니다.
도수치료를 총 20회가까이 받았으나 받고나면, 다음날까지 꼼짝하지 못할 정도로 아팠었습니다.
2.신경차단술 : 4회
2018년-1회, 2019년-3회 총 4번 맞았습니다.
3.진통제 및 저림약, 소염제 등
올해 1월, 분당서울대병원 방문 하여 35일치 약을 받아 현재 아침,저녁으로 2회씩 먹고 있습니다.
· MRI 검사에 대한 의사의 설명 내용
기존 다니던 병원에서 MRI 의뢰하여 본 병원인 정답병원에서 MRI 촬영하였습니다.
디스크 4단계 중 1단계초기정도 일것이라 생각했으나, 사진상 3단계 이상으로 보인다고 설명 들었습니다.
그리고 좌측으로 디스크가 더 탈출이 많이되어 왼쪽 저림 및 통증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 수술이 필요한 이유
기존 통원 병원에서는, 아직 나이가 젊으니 좀더 물리치료나 운동 등을 해보시는게 어떻겠냐고 했습니다.
사실 디스크가 운동과 상관있다 없다고도 말씀 못드린다, 어떤 환자는 아무것도 안해도 4단계에서 갑자기 좋아진 환자도 있다.
아직 수술을 바로해야하는(대소변을 못가리는) 그런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권하지 않는다.
대학병원에서는, 근력의 저하가 좀 더 왔을때 수술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 된다고 하였으며, 견인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을것을 권유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주말 말고는 물리치료 받을 시간도 없고,
이 디스크 탈출이 물리치료에 의해 호전될거랑 생각이 들지 않아 문의 글 남깁니다.
물리치료 등의 시간적 소모 등이 싫어 적절한 비수술치료나 수술치료로 호전이 된다면 치료 받고싶습니다.
하지만, 필요하지 않은 치료에 대해 함부로 진행하였다가 부작용이 생길까 염려되어 문의글 올립니다.
현재는 후방 추돌사고로 인해, 한의원에서 추나요법, 침치료 등을 받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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