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자분의 증상
왼쪽 발목 시큰거림, 뻐근함, 압통, 복숭아뼈 쪽 인대 및 바깥쪽 통증
발 딛는 것이 불편하고 서있거나 걸을 때 발목에 무리감을 잘 느낌.
균형 잡는게 불편하고 오른쪽 발목은 족저근막염 같은 증상이 있음. 발 디딜때 발의 바깥면으로 바닥을 딛는 느낌이 듦.
-> 10여년 전 발목이 크게 바깥쪽으로 꺾이며 다쳤던 적 있음. 당시 동네병원 방문시 인대 관련 진단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하나
정확한 병명이 기억 나지 않음. 붕대 감아주는 정도와 나중에 아플 때 침치료 했던 것으로 기억함
그 뒤 심한 통증은 사라졌으나 발목의 불편함과 뻐근함은 항상 있었고 특히 겨울이 되어 찬바람이 불면 다쳤던 자리가
항상 시큰 거리고 아팠음. 그리고 언제부턴가 발딛고 서는게 불편했고 울퉁불퉁한 길을 지날 때 마다 왼쪽 발목이
잘 꺾임. (삐거나 인대를 다치거나 하지는 않았음) . 7년전에는 양무릎 수술을 받은 바 있음( 추벽, 연골 파열)
최근에 통증이 생겨서 병원에 방문함. 양쪽 팔목과 발목 무릎이 다 아파서 약처방 받아서 치료 받다가, 손목과 발목이
나아지지 않자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왼쪽 발목에 이상소견 나옴.
· 그동안의 치료내역
최근: 2주정도의 약물치료, 수술 소견 받은 뒤로 발목보호대 착용 10일정도
십여년 전 초기 부상시, 간단한 물리치료 및 붕대감기, 침치료 진행. 오래 치료한 기억은 없음
· MRI 검사에 대한 의사의 설명 내용
처음 방문한 병원 : 엑스레이 사진 소견으로는 발목의 벌어짐이 심함. 인대가 뼈를 물고 끊어진 것(완전파열)으로 보이고 뼛조각도 있음. 꽤 오래 전에 다친 것으로 보임.
mri 촬영하자고 함.
mri 결과는 인대파열. 인대가 뼈를 물고 끊어졌으며 떨어진 뼛조각 크기가 큼. 워낙 오래전에 다친 부위라 보존적 치료로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임. 발목의 벌어짐도 심하고
불안정하여 자주 접질렀을 가능성 있으며
인대가 제 기능을 못하기에 주변 근육과 힘줄에 계속 무리가 갈 것으로 보임. 인대를 봉합하고 뼛조각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함. (수술시기는 언급 안함)
다른 두 개의 병원 더 방문하여 의사 소견 들음
* 조금 더 큰 규모의 병원 : 인대 부분파열로 보이며 뼛조각이 보임. 그러나 수술은 잘 권유하지 않기에 병원에서 준 발목 보호대를 하고 뒤의 무리가 간 힘줄을 잘 풀어 주는 등
조금더 경과를 지켜 보고 판단했으면 함. 발목이 불안정하면 수술해야 함.
* 다른 병원 : 발목의 벌어짐이 9도 정도로 보이며 뼛조각이 보임. 언젠가 뼛조각을 제거할 필요 있음. (계속 발목이 불안정한지 확인함). 수술의 기준은 발목의 불안정성임.
통증이 심한 것 만으로는 수술을 할 필요는 없으나 불안정함이 심하면 할 필요 있음. 한달 정도 보존 치료 해보고 경과를 보기로 함.
· 수술이 필요한 이유
인대가 뼈를 물고 끊어졌으며 떨어진 뼛조각 크기가 큼. 워낙 오래전에 다친 부위라 보존적 치료로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임. 발목의 벌어짐도 심하고
불안정하여 자주 접질렀을 가능성 있으며
인대가 제 기능을 못하기에 주변 근육과 힘줄에 계속 무리가 갈 것으로 보임. 인대를 봉합하고 뼛조각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함. (수술시기는 언급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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